팝 펑크와 이모(Emo) 신을 헤집으며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 영블러드(YUNGBLUD)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5개국 투어를 발표했다. 지난 2020년, 홍대에서 첫 내한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지 3년 반여만의 화려한 귀환이다.
영블러드는 팝 펑크 사운드, 랩과 싱잉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2018년, 첫 앨범을 발매한 이래 꾸준히 음악을 통해 사회 반항적인 목소리를 드높이는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할시(Halsey), 블링크 182(Blink 182)의 드러머가 함께한 ’11 Minutes’는 빌보드 록 차트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지난 7월에는 싱글 ‘Lowlife’를 발매하며 사회에 반항하는 이모 키드(Emo kid)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영블러드의 아시아 투어는 브링미더호라이즌(Bring Me The Horizon), 제시 조 스타크(Jesse Jo Stark)와 함께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 공연에서는 제시 조 스타크의 게스트 공연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오는 10월 29일, 서울 YES24 라이브 홀을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방콕을 순회할 그의 과감한 반항에 동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자.
행사 정보
일시 | 2023년 10월 29일 (일) 오후 7시
장소 | YES24 Live Hall
이미지 출처 | YUNGBL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