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비트메이커 마인드디자인(Mndsgn)이 오는 9월 19일 ‘벨로주 홍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한다.
마인드디자인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매드립(Madlib)의 뒤를 잇는다는 평가와 더불어, 놀리지(Knxwledge)와 나란히 레이블 ‘스톤즈 스로우(Stones Throw)’의 핵심 프로듀서로 꼽히고 있다. 그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대니 브라운(Danny Brown) 등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과 협업으로 ‘LA 힙합 비트 신의 아이돌’로 칭송받았다.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힙합, R&B 아티스트 및 팬들에게도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마인드디자인은 과거 한국을 방문한 바가 있다. 그러나 당시의 디제잉과는 달리 이번 내한공연은 마인드디자인의 오리지널 곡들을 연주하는 무대로 꾸려질 예정이라 더욱 특별하다. 여러 매체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나온 최고의 앨범 중 하나’라고 극찬을 받은 앨범 [Rare Pleasure]이 공연의 메인 테마로 힙합, R&B, 소울, 재즈, 레게가 고루 결합하는 청각적 쾌감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밴드 까데호(CADEJO)가 서포트 액트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티켓 예매는 내일인 8월 31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