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양혜규 작가 ‘동면 한옥’ 개최

국제갤러리가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한국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혜규 작가의 프레젠테이션 ‘동면 한옥’을 국제갤러리 한옥 공간에서 선보인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존 국제갤러리의 K1, K2, K3 전시 공간 외에 ‘한옥’ 공간의 본격적인 전시장으로서의 첫 출발을 알리며 양혜규의 대표적인 조각과 평면 작업을 보여준다.

양혜규의 대표적인 광원 조각 ‘토템 로봇(2010)’과 인조 짚을 주재료로 직조한 ‘중간 유형’ 연작을 비롯해, 무지개빛 방울을 가득 단 몸체에 인조 식물을 담은 주머니로 구성된 신작 ‘소리 나는 행성 주머니 – 홍예 식물 지도(2023)’, 그리고 작가가 근 10여 년 동안 꾸준히 제작해온 모노프린트 판화 작업 등이 전시되어있다고.

‘동면 한옥’은 서울 ‘프리즈 위크’ 기간인 9월 4일부터 9일에 한해 개관 시간을 밤 8시까지 연장하고 7일 목요일에는 삼청 나이트를 기념하여 자정까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는 독자들이라면 찾아가 보자.

국제갤러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양혜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전시 정보

일시 | 2023년 8월 30일(수) ~ 10월 8일(일)
장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54 국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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