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화된 음악들의 군집을 위한 콜렉티브, ‘Fragmented Service’ 런칭 파티 @ACS

매주 서울의 클럽에서는 새로운 음이 댄스 플로어를 채우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음악은 끊임없이 업데이트된다. 새로운 콜렉티브로 출발하는 ‘프레그먼티드 서비스(Fragemented Service)’ 역시 매주 등장하는 새로운 트랙들 사이에서 비정형적인 사운드 기조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경계를 넘나들고자 하는 음악들을 총체적으로 소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등장했다.

이들의 첫출발을 기념해 아트 콜렉티브 크루 ‘로스트 에어(Lost Air)’의 기획자이자 디제이로 활동 중인 다영(Dayoung)과 다목적 공간 프로젝트 ‘콘헤이즈(Konnhase)’의 설립자이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디제이 겸 아티스트 황재호(Jaeho)가 설립한 ‘프레그먼티드 서비스’의 론칭 파티가 오는 10월 15일, 서울에서 가장 변칙적인 베뉴로 많은 사랑을 받는 ACS에서 열린다.

이번 파티에서는 최근 싱글 “Lalaland”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자랑하는 호주 기반의 한국계 5인조 힙합 그룹 일삼공공(1300)의 내한 공연과 함께, 지난 6월 비밀스러운 레이블 ‘ohhu’를 통해 싱글 “anciety act”를 발매한 프로듀서 오딘(oddeen)과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이지마인드(Easymind)의 라이브도 진행된다. 파티의 호스트 다영과 재호 외에도 서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이(Noi) 또한 파격적인 디제이 셋으로 함께할 예정. 변칙과 파편의 사운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현장이 궁금하다면, 10월 15일 직접 확인해 보길.

Fragmented Service 인스타그램 계정
AC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 | 2023년 10월 15일(일), 7:30pm – 00:00am
장소 | 서울 중구 수표로6길 10 지하1층, 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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