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 인근의 베뉴들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 ‘잔다리 페스타 2023’이 오늘 6일부터 내일 7일까지 개최된다. 서교동의 옛 지명이자 작은 다리라는 의미의 이름 ‘잔다리’처럼 국내외 아티스트와 관객, 기획자, 제작자 사이의 교두보로 활약한 지 어연 11년. 올해의 페스티벌 역시 국내외 풍성한 라인업으로 이틀간의 행사를 개최한다.
바밍타이거,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콤아겐즈, 윈디시티, 콤아겐즈 등의 로컬 밴드 라인업과 The Royston Club, SUA, FAZI 法兹, FLU 등 해외 각지에서 인상 깊은 행보로 주목받는 라이징 뮤지션과 밴드 또한 홍대를 찾아 이번 ‘잔다리 페스타’를 지원사격한다. 공연장은 6일은 ‘무신사 개러지’, ‘벨로주 홍대’, ‘클럽 FF’, ‘롤링홀’까지 총 네 곳의 베뉴에서 진행되며 내일은 ‘롤링홀’을 제외한 세 곳의 베뉴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능하며 단일권 6만 6천 원, 양일권은 9만 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