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스케이터가 기획한 전시, ‘Summer Train’ @이래라 갤러리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네 명의 스케이터가 기획한 전시 ‘Summer Train’이 이래라 갤러리에서 열린다. 최호진과 김동희, 살몬(연경호), 이하빈이 준비한 본 전시는 그들이 사랑하는 스케이트보드 문화와 함께 그 속 젊은 스케이터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전시는 대중이 어떤 시선으로 스케이터를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종종 공공의 적이 되는 스케이터의 태도와 고집에 대해 자문하며 서로의 통념을 깨고, 타협점을 찾는 장이기도 하다.

비디오 상영과 사진 속에서 그들이 사랑하는 스케이트보드 문화, 그리고 그 나이 또래 보통의 20대와 별반 다르지 않은 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 이와 더불어, 본 전시의 든든한 스폰서로 나선 라브로스(Labros)의 스페셜 굿즈와 밴드 카라비너의 음악 역시 곁들여진다.

네 스케이터가 보낸 뜨거웠던 지난여름의 기록, 청춘의 장면이 궁금하다면, 이번 주말 전시 공간 이래라 갤러리로 향해 보자.

Summer Train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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