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Makoto Shinkai)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의 음악 전체를 담당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일본의 4인조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가 4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도쿄, 요코하마,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방콕을 거쳐 서울에는 5월 25일 모습을 보일 예정.
2010년 가나가와현에서 결성된 밴드 래드윔프스는 본래 ‘근사한 겁쟁이들’을 뜻하지만 랏도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일본 인디 신(Scene)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2016년 “너의 이름은”으로 신카이 마코토의 선택을 받은 이후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OST에도 참여하며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지난해 개봉해 화제를 모았던”스즈메의 문단속”의 특별판 격인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가 국내 극장가를 찾았으니 오는 5월 기다리며 미리 래드윔프스를 만나봐도 좋겠다.
이미지 출처 | RADWIM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