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번의 이벤트 동안 서울 내 다양한 베뉴에서 다채로운 라인업과 함께 신선한 댄스 뮤직을 선보인 이벤트 플랫폼 핑거 프린츠(Finger Prints)가 더욱더 강렬한 라인업과 함께 돌아왔다.
이태원에 자리한 신생 베뉴, SX 서울에서 진행될 이번 핑거 프린츠 파티는 모두 3명의 인터내셔널 라인업과 함께한다. UK 기반의 플레이어로, 댄스 뮤직/전자음악 기반의 음악을 제작하고 들려주는 아티스트 오브젯(Objekt), 뉴욕 기반의 전자음악 레이블 디스크우먼(Discwoman)의 파운더로 뉴욕 언더그라운드 신(Scene)에 큰 영향력을 지닌 움팽(Umfang), 마지막으로는 프로듀싱, DJ뿐만 아니라 비주얼 아트까지 음악 산업 내 다양한 족적을 남긴 CCL까지 함께 내한한다.
메인룸/백룸 모두 2개의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해당 파티에 참여하는 로컬 라인업으로는 테크노, 저지 클럽, 풋워크 등 댄스 음악의 갈래를 다양하게 들려주는 디제이 ‘Hyejin’, 허니배저 레코드(Honeybadger Records) 소속 프로듀서/디제이로, 하우스부터 UK 사운드까지 정통한 ‘Mignon’, 김치팩토리호미즈 크루의 일원으로 그 역시 다채로운 댄스 뮤직을 선보이고 있는 ‘Untitled’가 메인룸에서 플레이한다.
좀 더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백룸에서는 모두 레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DJ들이 함께한다. 하우스 음악을 위시한 듀오 앤드원(AND1)으로 뭉친 두 명의 DJ, ‘Oldshoes’와 ‘Denny’ 그리고 360 사운즈의 멤버이자 웰컴 레코즈 파운더 ‘DJ Someone’, 마지막으로 전자음악 프로듀서/DJ로 자신의 앨범과 디제잉 작업 모두에 전념 중인 ‘Acidwork’가 뭉쳤다.
SX에서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될 6번째 핑거 프린츠 파티는 이번 설, 여김없이 댄스플로어를 원하는 전자음악 팬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것.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조하자.
행사 정보
일시 │ 2024년 2월 9일 금요일 10PM – 6AM
장소 │ SX (용산구 한남동 736-11 3F)
티켓 구매 │Resident Advisor / 네이버예약 / NHN 티켓링크 (현장 구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