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비연예인 최초로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웹툰 작가 기안84가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지난 2022년 3월 열린 첫 개인전 ‘FULL所有(풀소유)’ 이후 2년 만의 전시다. 개인전의 제목은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로 지난 2년간 작업해온 신작과 함께 1회 개인전의 메인 작품이었던 ‘자화상’, ‘시간’ 시리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첫 개인전이 기안84 본인의 내면을 관찰하고 그린 자화상이었다면, 이번에는 웹툰 작가로 시작해 방송인 등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오며 느낀 감정, 더 완전한 자아를 위한 여정을 담아낸 작품을 보여준다.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 전시에서는 현재 기안84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 AOMG에서 제작한 다양한 굿즈 또한 선보인다. 기안84가 본인의 작품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패션 굿즈부터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으며, 다크룸(DARKROOM)과 협업한 어패럴 또한 한정 발매할 예정이다.
기안84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는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무신사 성수 @대림창고에서 진행, 전시회 티켓은 무신사 드롭에서 미리 구매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A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