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와 시간에 대한 고찰, MIKI KIM의 개인전 ‘SKIN+INKS’ @watermark

바야흐로 타투 전성시대. 불량하게만 보이던 피부 위 그림이 타부시 되었던 시대는 가고 이제는 하나의 예술 장르로 발전한 지금, 오랜 시간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타투이스트로 활동해 온 미키 킴(MIKI KIM)이 개인전 ‘SKIN+INKS’로 돌아온다.

오는 21일부터 효창공원 인근 워터마크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피부를 캔버스 삼아 오랜 시간 작업을 이어 온 미키 킴이 ‘그리는’ 행위와 ‘새기는’ 행위 그리고 시간에 대해 고찰한 결과를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하얀 캔버스 위에 그려진 그림 역시 숭고한 가치를 지니지만 누군가의 피부에 물든 타투는 그들과 숨 쉬며 그 삶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독자적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그가 전하려는 바.

하나의 그림, 나아가 하나의 인생을 그리는 미키 킴. 그의 작업물은 마치 호랑이와 함께 우리네 인생도 죽어 가죽을 남길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오래간만에 그의 작업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니 워터마크 갤러리에서 이를 확인해 보자.

MIKI KIM 인스타그램 계정
Watermark Gallery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정보
일시 | 2024년 3월 21일(목) ~ 4월 7일(일), 1pm – 9pm
장소 | 서울 용산구 새창로14길 8 1F-4F, 워터마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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