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런던, 도쿄를 오가며 레이브 파티를 이어온 아방가르드 넷 아트(Net-Art) 콜렉티브, 레밀리아 코퍼레이션(Remilia Corporation)이 마침내 서울에 상륙한다. 4월 5일 을지로 신도시에서 펼쳐질 이벤트는 레밀리아 코퍼레이션의 새 프로젝트 ’33R.e.i.s.e.n(Remilia Electronic Internet Social Event Night)’의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갸루-로리타 브레이크코어 나이트’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이벤트는 그들이 구축해 온 디지털 세계와 ‘브레이크 코어’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5명의 로컬 디제이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33레이즌의 굿즈와 레밀리아가 최근 선보인 후르츠(FRUiTS) 매거진과의 협업 제품을 시작으로, 로컬 브랜드 와이낫어스(Why Not Us), 페페(Pepe), 슈슈체리(Shushu Cherry)의 팝업 스토어도 진행된다. 또한 후르츠 매거진의 디렉터이자 포토그래퍼, 쇼이치 아오키(Shoichi Aoki)가 참여해 파티 현장과 관객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이는 추후 서울 스페셜 포토 매거진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라고.
디지털 문화 속 꽃 피운 새로운 형태의 아트 콜렉티브 레밀리아 코퍼레이션, 이들의 첫 한국 진출이 궁금하다면 다가오는 5일 신도시로 향해 보자.
Remilia Corporatio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신도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정보
일시 | 2024년 4월 5일(금), 8:30pm – 2am
장소 | 서울 중구 을지로11길 31,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