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의 면면을 기록한 양승우의 사진전, ‘청춘길일, The Bes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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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의 모습을 거침없이 담아 화제가 되었던 사진작가 양승우의 개인전이 오늘부터 10일까지 충무로에 있는 갤러리 브레송(Gallery Bresson)에서 열린다. 작가의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이기도 한 ‘청춘길일, The Best Day’ 사진전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그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촬영한 사진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두 국가의 어두운 면-하지만 뚜렷하게 존재하는-을 관객에 전한다.

작품 속 피사체와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그는 사진이 되고, 사진은 곧 작가 본인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한 자리에 머물러있지 않고, 다양한 구도에서 접근하는 작가의 시선은 십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코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친다. 자세한 내용은 갤러리 브레송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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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Bresson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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