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울을 제외한 대한민국 로컬 브랜드를 떠올려보자. 얼마나 많은 브랜드가 떠오르는가? 인터넷의 발전으로 굳이 지역으로 브랜드를 구분하는 게 의미 없어진 세상이지만, 엠블럼(Emblem)은 부산을 기반으로 지난 3년간 부산 서브컬쳐 신(Scene)을 대표하는 숍 발란사(Balansa), 안티도트(Antidote)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꾸준한 움직임을 보이는 몇 안 되는 브랜드다. 시즌 컬렉션이 아니라 매달 제품을 발매하는 특이한 시스템으로 제품을 브랜드를 운영 중인 엠블럼이 3번째 생일을 맞이해 부산 로컬 파티/공연 기획 그룹인 안티오나(Antiona)와 함께 파티를 연다.
360 Sounds의 플라스틱 키드(Plastic Kid)와 클럽 에스키모(Club Eskimo) 크루의 밀릭(Millic), 오프온오프(OffonOff)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하는 이번 3주년 파티는 부산을 대표하는 클럽인 부산 경성대 얼모스트 페이머스(Almost Famous)에서 7월 23일 토요일에 열린다.
행사정보
일시ㅣ2016년 7월 23일 (토요일)
장소ㅣ Almost Famous
시간ㅣPM 10:00 ~ AM 04:00
입장료 ㅣ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