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서 라디오를 진행하고 믹스테잎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이어가는 그룹 데드하이프(deadHYPE)가 소비재 중심 산업과 케이팝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그들이 주목한 건 아직 외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신(Scene). 디제이, 프로듀서, 라디오, 음반사, 기획자, 클럽 운영자, 그리고 소비자가 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신을 만들어가는지 관심을 가졌다.
데드하이프는 서울에 머물며 서울 언더그라운드에 관련된 인물, 장소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에 이른다. 언더그라운드 뮤직 신을 다룬 “Road Wave” 시리즈의 첫 작품인 서울 편의 프리미어가 8월 19일 바로 오늘, 신사동 신사장에서 열린다. 이들은 “Roadwave Vol. 1 Seoul”를 상영함과 동시에 사진 전시, 그리고 로컬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 언더그라운드 뮤직 신은 어떤 모습일까. 현재 빠르게 변해가는 서울의 음악 신을 그들은 왜곡된 시선 없이 바라봤을까? 오늘 신사장에서 확인해보자.
행사정보
일시ㅣ2016년 8월 19일 (금요일)
장소ㅣ 신사장(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15-8 )
시간ㅣPM 08:00 ~ AM 03:00
입장료 ㅣ10000원
deadHYPE presents “Roadwave Vol. 1 Seoul”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