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 위치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가 7월 28일 3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인테리어로 재오픈 했다. 단순한 의류 매장보다는 방문객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하는 장소로써 거듭나고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3주년을 위한 ‘Creative Canvas’라는 프로그램이 한 달간 진행 중이며, 그 첫 프로그램 ‘Do Over’ 파티가 29일 열렸다. 이번 주 토요일인 8월 12일부터는 ‘CREATIVE CANVAS’의 이벤트, 스니커 전시회 ‘Quote’s Archive Exhibition: From the Court to the Street’와 미니 스니커 제작 프로그램 DIY 스니커 워크숍 ‘ADIDAS MAKERLAB’이 예정되어 있다.
쿼트는 독일 베를린에서 자란 아디다스(adidas) 스니커 컬렉터다. 20년 전 어느 빈티지 숍에서 빈티지 아디다스 러닝 슈즈를 접한 이래로 독특한 소재와 강렬한 컬러, 기술적인 장치로 이루어진 80년대 아디다스 러닝 슈즈에 매혹되었으며 스니커부터 미니어처 슈즈, 스티커, 광고물 등 트레포일 로고가 있다면, 무엇이든 그의 컬렉션에 포함 시켜왔다. 그가 가지고 있는 스니커만 해도 350여 족에 이르지만, 그는 여전히 빈티지 스니커를 탐구하고, 착용하길 원하는 진정한 아디다스 스니커 컬렉터 중 한 명이다. 그는 70~80년대의 아디다스 러닝 슈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로서 인정과 존경을 받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 8월 12일부터 8월 23까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지금까지 수집한 70~80s 아디다스 빈티지 러닝 슈즈, 빈티지 스탠 스미스 등 각종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프닝 날에는 쿼트가 직접 전시장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자의 크리에이티브를 담을 수 있는 미니 스니커 제작 프로그램 ‘ADIDAS MAKERLAB’이 전시 오프닝 날 함께 진행된다. 당일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미니어처 패키지로 자신만의 미니 스니커를 제작할 수 있으며 참가자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미니어처 스니커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일 오후 12시까지 RSVP 참가신청(https://goo.gl/UNGciC) 접수를 마친 VISLA 독자 3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 이벤트 당일 매장 방문 신청자 20명까지 모두 5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이 두 가지 이벤트가 함께 하는 8월 12일 오리지널스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는 AOMG 소속 래퍼이자 DJ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어글리 덕(Ugly Duck)과 WYBH소속이자 프로듀서, DJ인 DNOPF의 라이브 디제잉, 케이터링 푸드, VISLA 라디오 쇼가 함께한다.
웹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오리지널스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본 이벤트를 새로 단장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직접 느껴보자.
행사 정보
전시 오프닝 & 아디다스 메이커랩 ┃ 2017년 8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 – 9시
전시 기간 ┃ 8월 12일 – 8월 23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장소 ┃ 압구정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50길 13)
DJ 라인업 ┃ UGLY DUCK, DNO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