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내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음식 라면, 손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이 인스턴트 식품을 싫어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근래 다양한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의 추세에 따라 여러 라면 제조 회사가 새로운 종류의 라면을 개발하고 있는데, 육개장 칼국수나 탄탄멘, 마라탕 등 하나의 요리를 그럴싸하게 흉내 낸 라면은 앞으로의 라면시장에 대한 묘한 기대마저 품게 한다.
그렇게 열리게 된 행사가 있으니 바로 ‘라면박람회’다. 전 세계 각국 대표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면축제인 라면박람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라면을 제조하는 100개사 300부스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이 주도하던 세계 인스턴트 라면시장 속 고전을 면치 못하는 국내 라면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우리나라의 라면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라면박람회 현장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라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니 자칭 라면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 현재 라면박람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입장권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으며, 현매 또한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