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크노 디제이, 프로듀서 로드헤드(RØDHÅD)와 피약(FJAAK)이 ‘HIGH- TECH SEOUL Vol.2’를 통해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를린의 테크노 성지, 베르크하인(Berghain)의 레지던트 디제이였던 로드헤드. 그는 어둡고 음울한 테크노 셋을 구성하여, 유럽권 최고의 테크노 페스티벌, 타임 워프(Time Warp)와 어웨이크닝즈(Awakenings)에 항상 등장하는 단골 디제이로 많은 테크노 아티스트들의 존경을 이끌어온 바 있다.
그리고 이번 파티의 또 다른 한 축, 피약은 3인조 테크노 그룹으로 지난해 첫 정규 앨범 [FJAAK]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여기 담긴 기계적 리듬은 베를린을 넘어, 세계 전자 음악 신(Scene)에 입지를 견고히 다지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앨범 [FJAAK]의 트랙 “Offline”에서 로드헤드와 함께 호흡을 맞춘 선례가 있다. 때문에 이번 내한공연에서 베를린 테크노를 대표하여 한국을 찾은 두 아티스트가 어떻게 긴 호흡을 맞춰갈 것이며, 레이브 신의 본질, 음악과 춤을 어떻게 청중들에게 인식시킬 것인지 많은 기대를 자아낸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는 로컬 디제이이자 프로듀서 연준(YeonJun), 메시아웨이츠(Messiahwaits), 킴케이트(Kim Kate)가 함께할 예정으로, 얼마 남지 않은 11월 2일,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S-Factory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정보를 하단에서 확인해 보자.
행사 정보
일시 │ 2018년 11월 2일 금요일 PM 10:00~
장소 │ S-Factory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 15길 11)
입장료 │ 예매 : 33,000원 현매 : 4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