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뮤직(Red Bull Music) 주관하에 진행된 서울소리는 우리가 가진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두 명의 어드바이저와 여덟 명의 프로듀서가 3월부터 함께한, 긴 여정의 항해였다. 그리고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서울소리 또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너와 나의 우리소리’ 라는 항해의 결실을 12월 28일부터 1월 5일까지, 서울시의 협업으로 서울 시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Adviser
- Choice37
- DJ Soulscape
Producer
- AKIMBO
- FRNK
- IOAH
- Lioncla
- PEEJAY
- SIMO
- YANGYANG
- ZAYVO
먼저 두 명의 어드바이저가 넉넉히 챙겨준 샘플 팩을 여덟 명의 프로듀서가 어떻게 활용하여 서울소리라는 하나의 작품 아래에 묶어냈는지 음악가들의 이목을 끄는 가운데,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기를 친절히 소개할 공연이 12월 28일 오후 6시 펼쳐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MBC 표준 FM의 한국 민요 소개 프로그램,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의 최상일 PD가 우리의 민요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친다. 1월 5일에는 전시 마무리와 함께 지난 1년의 항해 여정을 모두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상영과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이태원 클럽 소프(Soap)에서 에프터 파티 또한 준비되어 있다.
알찬 일정의 강연과 공연, 다큐멘터리 상영 모두 사전신청을 통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미리 신청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면, 1월 5일까지 서울시청 내, 시티갤러리와 광장에 펼쳐진 전시를 찾아가 서울소리호가 확장한 전통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 듯하다. 서울시청까지 이동하는 동안, 음원 플랫폼에서 서울소리 컴필레이션의 정체를 확인하는 것 또한 잊지 말길 바란다.
Seoul Sori ‘너와 나의 우리소리’ 행사 정보
전시 정보
일시 │ 2018년 12월 28일 ~ 2019년 1월 5일
장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B1 시티갤러리, 광장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강연 정보 (RSVP ONLY)
일시 │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PM 3:00
장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B2 바스락홀
공연 정보 (RSVP ONLY)
일시 │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PM 6:00
장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B2 태평홀
라인업 │ PEEJAY, SIMO, ZAYVO, LIONCLAD, IOAH, FRNK, YANG YANG, AKIMBO, KIMXIMYA, SUMIN, SUPREME BOI, MALMKING, JIBIN
다큐멘터리 상영 정보 (RSVP ONLY)
일시 │ 2019년 1월 5일 토요일 PM 3:00
장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B2 태평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