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원의 다큐멘터리 상영회 & 스케이트보드 세션, ‘SAVOUR PICNIC’

이번 주 토요일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트랜스월드(TransWorld)가 제작한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adidas Skateboarding)의 팀 라이더 송대원(Daewon Song)의 다큐멘터리 프리미어와 함께 피크닉 테이블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송대원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동료와 팔로워에 의해 공식적으로 2018년 트랜스월드 레전드 어워드(Legend Award)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명예의 전당’에 그 이름을 올렸다. 그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창의적인 테크닉은 송대원이라는 이름을 전 세대에 걸쳐 유명하게 만들었고 오랜 시간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현재와 미래의 스케이터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달,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쉽으로 트랜스월드는 송대원의 스케이트보드 커리어와 개인적인 삶을 다룬 장편 특집 다큐멘터리 “DAEWON”을 제작했다. 30년 동안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의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담당자인 야샤 뮬러(Jascha Muller)는 “송대원은 이미 우리가 사는 우주를 오래전 떠나 그의 길을 계속 가고 있다”라고 말한다. 또한 “아디다스와 트랜스월드는 송대원을 기릴 뿐만 아니라 그의 스케이트보딩에 대한 기억과 다가올 모든 세대를 위해 이 영화의 제작에 함께했다”라고 전했다.

조셉 피즈(Joseph Pease)가 감독을 맡은 “DAEWON”은 지난 5월 12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공개 시사회를 가진 후 5월 17일 금요일 전 세계 디지털 발매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송대원의 스케이트보딩에 대한 맹렬한 헌신과 그 능력이 어떻게 끊임없이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는지를 보여준다. 편집 내내, 동료 스케이터 로드니 뮬런(Rodney Mullen), 마크 존슨(Marc Johnson), 토니 호크(Tony Hawk),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 노라 바스콘셀레스(Nora Vasconcellos), 토리 퍼드윌(Torey Pudwill)을 비롯한 여러 스케이터가 스케이트보드 신(Scene)에 미친 송대원의 영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조셉 피즈 감독은 “송대원이 직접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준 것은 굉장한 영광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스케이트보딩 세계에 송대원이 없었다면 지금 같은 스케이트 신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송대원 프리미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는 피크닉 테이블 세션 세이버 피크닉(SAVOUR PICNIC)은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된 ‘DAEWON’S PICNIC‘과 같은 포맷으로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JP 팀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세이버 스케이트샵에서는 송대원의 시그니처 슈즈 ‘Daewon X 3MC’의 쇼케이스가 이뤄지며, 송대원을 비춘 사진과 영상이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오늘날 스케이트보드 신에 송대원이 끼친 무수한 영향력을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adidas Skateboarding 공식 웹사이트


행사 정보

일시ㅣ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16:00 ~ 21:00
장소ㅣ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광진구 아차산로 200)
프로그램ㅣ
“DAEWON” 다큐멘터리 상영회
피크닉 테이블을 이용한 스케이트보드 세션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3MC x Daewon 쇼케이스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일본팀과의  다양한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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