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Nike)는 최근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과 협업한 테니스 클래식 이후,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로 무장한 ‘테니스 클래식 PDM SP’로 다시 한 번 클래식 디자인의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짙은 스웨이드의 질감과 펀칭기법으로 처리한 로고는 테니스 클래식이 가지고 있는 심플한 멋을 극대화시켰다. 각 갑피의 색과 어울리는 동색의 왁스끈과 설포, 뒤축의 금색 로고가 무리 없이 조화를 이룬다.
하지만 이번 테니스 클래식에서 정말 주목해야 할 점은 지금까지 나이키에서 발매한 여타 테니스 클래식과는 다르다는 점이다. 테니스 클래식 CL PDM SP는 기존 테니스 클래식에서 보여줬던 중창이 아닌 티엠포 미드 94의 파일론 중창을 차용해 경량성과 충격흡수력을 높이고 콜렉터들에게 치명적인 문제였던 ‘가수분해’의 위협에서 해방시켰다. 테니스 클래식의 새로운 변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테니스 클래식 CL PDM SP는 현재 나이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150의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NIKE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바로가기 (http://www.n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