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패션 편집 스토어 피어(PEER)가 브랜드와 매장 구성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스트리트 컬처를 비롯해 힙합, 스케이트보드 등의 서브컬처의 색채를 더욱 강화, 슈프림(Supreme)과 팔라스 스케이트보드(Palace Skateboards), 키스(KITH) 등의 유명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와 더불어, 스포티 & 리치(Sporty & Rich)와 LYPH, 하모니(Harmony), 에이라이프 뉴욕(Alife NY) 굿뉴스(GOODNEWS) 등의 글로벌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또한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약진하는 국내 브랜드 이세(IISE)와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커버낫(Covernat) 등의 국내 브랜드를 추가했으며, 트래셔 매거진(Thrasher Magazine)을 필두로 산타크루즈(Santacruz), FTC와 같은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의 의류와 하드웨어까지 준비했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 뮤지션과 협업한 다양한 제품 역시 등장할 예정이다. 뮤지션 딘(DEAN)이 제작에 참여한 브랜드 유윌노우(you.will.know)를 단독 공개, 이후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의 패션 브랜드 블레이즈드(BLAZED) 컬렉션도 오프라인에서 최초 공개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피어를 찾는 고객을 위해 매장 내 ‘R339’라는 크리에이티브 룸을 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콘텐츠 제작 및 피어 입점 브랜드와 협업한 스트리트 마켓 등 여러 이슈를 준비 중에 있다. 최근 MZ 세대를 겨냥한 여러 편집 스토어가 약진하는 지금, 피어의 새로운 변화가 지금의 스트리트웨어 마켓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계속해 지켜보자.
이미지 출처 │ P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