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7일 동안 만날 수 있는 메뉴, Travis Scott x Mcdona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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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ONS AND BILLIONS 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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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트위터에서 떠돌던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과 맥도날드(Mcdonald’s)의 협업 루머는 팬들이 제작한 가상의 제품이 떠돌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 트레비스 스캇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기정 사실화된 둘의 협업 제품군이 마침내 공식 웹사이트에 업로드됐다.

컬렉션은 맥도날드의 로고와 감자튀김으로 표현한 그의 레이블 캑터스 잭(Cactus Jack)의 시그니처 사인을 주축으로 무려 11종의 티셔츠와 3종의 후드, 워크 재킷과 데님 쇼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사 프린팅한 너겟 쿠션, 버거 일러스트를 적용한 넥타이, 빈티지 런치박스, 포장재 박스로 제작한 듯한 피규어 등의 액세서리는 그들의 창의적인 만남을 자축하는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

이보다 주목할 것은 이들의 협업이 컬렉션에 그치지 않고 9월 8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맥도날드 메뉴에도 적용된다는 점인데, 이는 트레비스 스캇이 1992년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맥도날드의 메뉴에 등장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더한다. 치즈, 베이컨, 양상추에 BBQ 소스를 곁들인 세트는 6달러에 판매되며 기간 동안 직원들은 스캇이 제작한 의류를 유니폼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상당한 수의 제품군과 맥도날드에서의 적용으로 하나의 세트처럼 꾸려진 협업. 시너지가 좋은 만큼 즐거운 협업 과정을 예상케 하는데, 그 유쾌한 만남의 결과물을 지금 만나러 가보자.

Travis Scott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Travis 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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