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 스케이트보드(Palace Skateboard)가 2021 봄 여름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런던을 거점으로 영상 및 사진 작업을 선보이는 프랭크 르본(frank lebon)이 촬영을 맡은 이번 룩북에는 브랜드의 룩북에 여러 차례 등장한 스케이터 루시엔 클라크(Lucien Clarke)를 필두로 찰리 버치(Charlie Birch), 채위 캐논(Chewy Canon), 카일 윌슨(Kyle Wilson)이 모델로 참여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앨리스 쿠퍼(Alice Cooper)의 초상과 ‘Palace Cooper’를 새긴 데님 베스트는 이번 시즌 팔라스의 영감을 반영하며, 각국의 럭비 국가 대표팀의 앰블럼 패치를 더한 볼캡과 게토레이, 파나소닉, 펩시의 로고를 패러디한 그래픽을 적용한 제품군은 팔라스 특유의 장난기와 재치를 드러낸다. 또한 컬렉션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와 재해석한 스탠 스미스(Stan Smith), 고어텍스(Gore-tex)가 함께한 후드 재킷으로 새롭게 완성된 협업 제품군을 포함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을 꾸렸다.
팔라스 영국 공식 웹사이트와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뤄질 컬렉션의 첫 번째 발매는 한국 시간 2월 12일 금요일 저녁 8시로 예정되었다. 팔라스의 제품군으로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려 한다면 해당 시간을 주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