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의 최상위 프리미엄 카테고리 볼트 바이 반스(Vault by Vans)와 일본 기반의 패션 브랜드 와코 마리아(Wacko Maria)가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2005년 모리 아츠히코(Atsuhiko Mori)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와코 마리아는 ‘음악이 상상력의 원천’이라는 철학과 함께 영화, 미술 등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좋은 소재와 만듦새, 브랜드 특유의 독창적인 그래픽과 패턴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모리는 그의 첫 번째 사업으로 ‘록 스테디(Rock Steady)’라는 이름의 바를 운영했는데, 여기서 음악에 관한 그의 애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올봄, 볼트 바이 반스는 와코 마리아와 함께 특별한 두 가지 컬렉션을 선보인다. 3월 20일에 발매하는 첫 번째 컬렉션은 반스의 아이코닉한 어센틱(Authentic) 실루엣을 기반으로 그간 와코 마리아가 반복적으로 선보인 바이닐(Vinyl) 패턴을 스니커에 옮겼다. 블랙 컬러의 어퍼와 파이핑, 힐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했으며, 베이비 블루, 라이트 핑크, 화이트까지 세 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음악과 컬렉터 문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는 볼트 바이 반스와 와코 마리아 1차 캡슐 컬렉션은 오는 3월 20일부터 반스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와 리테일 숍에서 119,000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