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upreme 숍 스태프를 흉내 내는 유튜브 채널

온갖 영상 콘텐츠가 매일같이 생산되는 유튜브 채널. 특히나 요즘은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특정 캐릭터를 분석, 디테일한 묘사와 흉내로 가히 메소드급 연기를 펼치는 유튜브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Oh.Myutantsu’도 이와 비슷한 포맷의 영상을 선보인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슈프림(Supreme)의 광팬이라는 것. 채널 운영자 미야토(Miyato)는 매주 이어지는 슈프림 드롭에서 구매한 제품 소개, 리뷰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허나, 이 유튜브 채널의 백미는 퉁명스럽기로 유명한 일본 슈프림 스태프 흉내다. 일본 슈프림 스토어에 방문해봤다면 느껴봤을 법한, 무안할 정도로 무뚝뚝한 스태프의 응대를 연기, 상당한 싱크로율과 함께 보는 이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편마다 인사를 하는 슈프림 스태프, 재고를 안내하는 슈프림 스태프, 전화 받는 슈프림 스태프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연기를 펼친다. 우리의 기억 속에 있는 친절한 일본 의류 매장과의 비교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다.

채널 운영자는 일본 연예 기획사 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개그맨으로 이런 재능이 실감 나는 연기의 밑바탕이 되는 듯하다. 굳이 일본어에 능통하지 않아도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슈프림 매장의 그 분위기가 그립다면, 아래 유튜브 채널 링크를 통해 시리즈를 쭉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Oh.Myutantsu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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