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s x Kiko Kostadinov, 2년 간 준비한 야심작을 조명하는 캠페인

장장 5년간에 걸쳐 총 10종의 모델을 출시한 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와 아식스(Asics). 그들이 그 협업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인 2년을 투자해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 젤-퀀텀 레비트트랙 (GEL-QUANTUM LEVITRACK)’를 오늘 30일 출고한다.

발표에 앞서 2019년 일본 고베에 있는 아식스 본사에 방문한 이후 2년 간 본사팀과 긴밀한 호흡으로 협업을 이어간 키코는 사실상 2년이란 시간이 새로운 형태의 스니커를 개발하는 데 있어 굉장히 적은 시간이라고 전하며, 협력 과정이 매우 순조로웠던 덕분에 최적의 젤-퀀텀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업 외에도 본 컬렉션, 여성 라인, 리토우(retaW)와의 합작 향수, 아식스 x 브레인 데드(Brain Dead)와의 스니커 제작 등을 분주하게 선보인 키코의 최근 행보를 눈 여겨 본 이라면 그에게 2년이란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흘러갔으리라 가늠해볼 수 있겠다.

프랭크 레본 (Frank Lebon)이 디렉팅을 맡은 캠페인 영상에는 프로 선수들이 맨손으로 3~4면의 벽에 공을 밀어 넣는 영국식 스포츠 경기 파이브스(Fives)에 임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제품부터 캠페인 영상까지, 각각의 본거지와 스포츠 정신에 다시금 경의를 표하는 이들의 야심작은 오늘 8월 30일 아식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꼼데가르송(CDG)에서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Asics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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