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배급, 아담 맥케이(Adam McKay)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와 제니퍼 로렌스(Jennifer Shrader Lawrence)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의 개봉을 기념한 특별한 뉴발란스(New Balance) 스니커가 세상에 등장했다.
넷플릭스와 소더비(Sotheby’s)가 협력해 선보이는 스니커는 영국의 스니커 커스터마이저 맷 버제스(Matt Burgess)와 함께 뉴발란스 550(New Balance 550) 모델에 운석 파편을 더해 세상에 단 한 족뿐인 스니커를 완성해냈다. 러시아 마가단 지역에서 발견된 세임찬(Seymchan) 운석 조각을 고압 물 분사로 조각, 세공해 뉴발란스 550의 ‘N’ 로고와 어퍼 측면 패널에 부착했다.
혜성 충돌의 위기를 예견한 두 천문학자를 다루는 영화 “돈 룩 업”의 스토리를 활용한 뉴발란스 550은 그 소재만큼이나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소더비는 현지 시간 12월 17일 오후 12시 13,200달러에 스니커를 판매할 예정으로 판매 수익금은 새계 야생 동물 기금에 기부된다. 지구를 넘어 우주의 소재를 더한 스니커가 과연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 다가오는 17일을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