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하우스, 다양한 목소리’라는 슬로건 아래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들과 다운재킷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몽클레르(Moncler)의 지니어스 프로젝트(Genius Project). 2018년 이후 브랜드의 창의적인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이 프로젝트가 이번에는 디자이너 딩윤장(Ding Yun Zhang)을 만났다.

많은 이들에게 이지(Yeezy)의 전 디자이너로 알려진 딩윤장은 그동안 독창적이며, 거대한 실루엣의 패딩 아이템들을 선보여왔다. 그의 미래적인 세계관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몽클레르 특유의 기술력을 만난 셈인데, 그는 이번 프로젝트가 “몽클레르가 탄생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산악 지형을 벗어나, 깊은 물속에서 서식하는 무척추 생물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바다라는 극한의 환경과 이를 극복하려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보여준 셈인데, 이를 직접적으로 나타내듯 산호초와 이끼를 연상케 하는 컬러 톤이 눈에 띈다.  

제품군 전반에서 보이는 특유의 볼륨감은 몽클레르의 초경량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과장된 소매, 히든 지퍼, 조절 가능한 매듭 버튼 등의 디테일이 컬렉션에 재미와 기능성을 더했다. 해당 제품들은 몽클레르의 공식 웹사이트와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오늘 당장 이들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Moncler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Moncler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Monc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