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eme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Denim Tears의 Tremaine Emory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슈프림(Supreme)이 패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트레메인 에모리(Tremaine Emory)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했다.

에모리는 데님 티어스(Denim Tears)의 창립자로 알려진 인물로 2020년 VF 코퍼레이션(VF Corporation)이 한화 약 2조 3천억 원에 인수한 슈프림을 이끌게 된다. 관련 매체에 따르면, 에모리는 이미 이번 주부터 브랜드에서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조만간 슈프림의 창립자인 제임스 제비아(James Jebbia)와 함께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슈프림에서의 업무와 동시에 그의 브랜드 데님 티어스의 활동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에모리는 데님 티어스의 활동 외에도 칸예 웨스트(Kanye West)와 프랭크 오션(Frank Ocean) 그리고 톰 삭스(Tom Sachs) 같은 인물의 크리에티브 컨설턴트로서 커리어를 넓혀나갔는데, 특히 이지(YEEZY)를 전개 중인 칸예와 프랭크 오션의 진(Zine) ‘Boy’s Don’t Cry’ 작업에 협력했다. 그는 오래전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에서 9년 동안 일했으며 이후 음악 파티 콜렉티브인 노 베이컨시 인(No Vacancy Inn)을 통해 패션 신(Scene)을 음악 문화에 확장하는 작업을 해오기도 했다.

Suprem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Tremaine Emor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Cali DeWi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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