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브컬처 신(Scene)의 거물, 후지와라 히로시(Hiroshi Fujiwara)가 바로 어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의 새로운 프로젝트 프라그먼트 포럼(Fragment Forum)의 런칭을 발표했다.
프라그먼트 포럼이란 후지와라 히로시가 전개하는 회원제 커뮤니티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포럼의 회원은 후지와라 히로시와 함께 패션과 음악, 아트 등 다양한 문화에 관련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 이외 주요한 역할이라면, 지금껏 소수에게만 공유되던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월회비 3,300엔을 결제해야 하며, 확인 후 페이스북 커뮤니티 그룹에 가입된다. 더불어, 특별 멤버십 혜택으로 프라그먼트 포럼 렌티큘러 스티커를 증정한다고.
그간 후지와라 히로시는 웹진과 커뮤니티의 형태를 결합한 허니이(Honeyee)와 링오브컬러(Ring of Colour)라는 웹사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몇 인터뷰에서 과거 오프라인으로만 알음알음 전해지던 소수만의 한정된 정보에 대한 향수를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이번 프라그먼트 포럼이 예의 또 다른 시도가 되지 않을까.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을 받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