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이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 가상으로 신발을 신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자는 아디다스(adidas)와 푸마(Puma), 뉴발란스(New Balance) 등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의 스니커를 직접 신어보지 않고도 자신의 스타일과 매치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스니커를 둘러볼 수도 있다.
비록 사이즈에 따른 피팅감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꽤나 정교하게 제작된 AR 스니커 착용 시스템은 분명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니커를 고르는 데 있어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 지금 당장은 미국과 캐나다의 ios 사용자만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나 향후 그 범위를 넓혀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AR의 발전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기술의 발 빠른 도입과 활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점차 무너뜨리고 있다. 아마존뿐 아닌 여타 다른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AR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중. 지금의 증강현실이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