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설립한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JOOPITER)를 통해 자신의 개인 컬렉션 52개를 첫 경매에 올린다. ‘Son of Paraoh’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본 경매에서는 그간 퍼렐의 아디덴티티를 구축한 범상치 않은 아이템으로 채워져 있다.
금과 다이아몬드로 치장된 체인을 비롯해 금박을 입힌 블랙베리, PSP 등의 액세서리에 가까운 전자기기부터 루이뷔통(Louis Vuitton)의 모노그램 트렁크, 모터사이클 재킷에 이르기까지 퍼렐의 옷장 깊숙이 보관되어 있던 아카이브를 구경해볼 수 있다.
‘Son of Paraoh’ 경매는 현지 시각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뉴욕에서 열리는 특별 경매 시사회에서 예약에 한해 공개될 예정. 경매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흑인과 라틴계 사업가를 지원하는 단체 블랙 앰비션(Black Ambition)에 기부된다고. 현재 공개된 아이템 외 또 어떤 컬렉션이 경매에 오를지 궁금하다면, 아래 주피터 공식 웹사이트를 계속해 체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