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Supreme)이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와 2022년 가을 협업 컬렉션을 발매했다. 내후성 소재 아우터에 중점을 둔 이번 컬렉션은 슈프림의 두 번째 가을 협업 컬렉션으로 하프 집 후드, 스웨터, L/S 탑, 비니, 슬리핑 백, 시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뉴욕 타임스퀘어의 휘황찬란한 야경 프린팅이 돋보이는 ‘Taped Seam Shell Jacket’은 3겹의 나일론 소재를 솔기 재봉법을 사용하여 방수 기능을 극대화한 점 이외에도 소맷부리 부분에 디자인한 투명한 시계 창이 눈길을 끈다. 즉,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하는 시계를 비를 맞히지 않고도 감상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함께 출시된 지샥(G-SHOCK)의 ’DW-6900’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
모든 제품에는 슈프림과 노스페이스의 협업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슈프림과 노스페이스의 2022년 두 번째 가을 협업 제품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출시되며, 각지의 슈프림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