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와 포스터를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하위문화를 전달하는 서브컬쳐 매거진 스니즈(Sneeze)와 시애틀, 도쿄를 기반으로 하는 의류 브랜드 메이든 누아르(Maiden Noir)의 캡슐 컬렉션이 발표되었다. 이전 강렬한 그래픽과 함께 남자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의류를 제작했던 메이든 누아르는 그 방향을 선회해 유행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누구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스니즈와 협력, 발매한 이번 캡슐 컬렉션은 두 가지 색상의 티셔츠와 모자로 구성되어 있다.
측면의 스니즈 로고가 돋보이는 셔츠는 포플린 소재를 사용하여 무더운 여름에 착용해도 가벼운 착용감으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게 제작되었다. 이니셜 S가 깔끔하게 새겨진 모자는 가죽 스트랩을 마무리로 자연스러운 피팅을 완성했다. 스니즈의 독창성, 메이든 누아르 고유의 미학이 절묘하게 섞인 이번 2015 S/S 캡슐 컬렉션은 현재 스니즈, 메이든 누아르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