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감성을 풍기는 Daft Punk의 제품 발매


사이보그 뮤직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그들의 이름을 내건 제품을 새롭게 공개했다. 아티스트의 사업 확장은 이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다프트 펑크라면 아티스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부호가 아닐까. 웹을 통해 공개한 내용을 봤을 때, 브랜드 프로덕트의 판매는 수익성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이미지와 팬덤을 위한 것이라 해석된다.

제품은 꽤 흥미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뉴에라 캡부터 티셔츠, 스케이트보드, 머그잔은 물론, 심지어 원반과 요요도 판매한다. ‘Night & Day’, ‘Strings of Fury’와 같은, 지금 쓰기에는 다소 촌스러운 이름을 제품명으로 사용한 것과 디스코가 풍미하던 70년대와 80년대 느낌을 그대로 살려 작정하고 유치한 광고를 만들어 낸 것도 재미있다. 제품마다 발매되는 시기가 다르니 정확한 일정을 확인해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 티셔츠는 오는 8일, 뉴에라 캡과 원반은 14일, 요요는 7월 중 발매된다.

Daft Punk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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