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F&B 할 것 없이 론칭과 함께 전방위적 협업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블리자드의 신작, “디아블로 IV(DIABLO IV)”가 이번에는 국내 패션 신(Scene)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엑슬림(XLIM)과 함께했다.
협업 컬렉션은 엑슬림 특유의 절개 패턴을 필두로, 색이 바랜 와인, 블랙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되며 윈드브레이커, 팬츠, 롱 슬리브, 반팔 티셔츠, 스카프로 구성됐다. 각 의상에 사용된 서로 다른 컬러의 소재는 디아블로 시리즈 세계관의 악마 캐릭터 ‘릴리트’와 천사 캐릭터 ‘이나리우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선과 악을 표현했다고. 더불어 ‘XLIM”과 ‘DIABLO IV’를 새긴 돌멩이도 컬렉션 액세서리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게임과 비슷한 감도의 그래픽을 사용한 두 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게임 속 스타일인지, 현실 세계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이 출시될 것인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드디어 의문이 해소된 셈. 엑슬림과 “디아블로 IV”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10일 엑슬림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매되며, 더 현대 서울의 디아블로 IV 팝업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