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기반의 유니섹스 브랜드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Charles Jeffrey LOVERBOY)가 2024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의 타이틀은 ‘These New Caroleans’로 전통적인 브리티시즘을 무너트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브랜드의 선언이 담겼다. 디자이너 찰스 제프리(Charles Jeffrey)는 “모든 사람이 왕관을 쓸 수 있는 대관식을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사망한 뒤 찰스 3세를 맞고 있던 정치적 과도기에 찰스 제프리의 상상력이 더해진 셈.
이번 시즌에 ‘전투’는 중요한 키워드인데, 기사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디자인의 유니폼과 검과 방패, 용 머리의 헤드기어 등의 액세서리들이 눈에 띈다.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 무드를 담은 룩에는 타탄, 킬트, 도일리 소재 칼라 재킷, 갑옷 등을 사용하여 오래된 전통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공했다.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의 통통 튀는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24 SS’These New Caroleans’은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Charles Jeffrey LOVERBO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Charles Jeffrey LOVERBOY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출처 │Charles Jeffrey LOVER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