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 지금은 전 세계로 그 영역을 확장 중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반디더핑크(VANDY THE PINK)가 세 번째 드롭을 공개했다.
1990년대부터 2000년 초반의 대중문화와 하위문화를 아우르는 본 컬렉션은 음식과 애니메이션 등 우리에게 익숙한 다양한 소재를 반디더핑크의 시각으로 재해석, 유쾌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반디더핑크 로고와 햄버거 마스코트, 꽃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티셔츠를 비롯해 트러커 햇, 립스탑 소재의 재킷과 팬츠, 그래피티 자수 데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갖가지 액세서리 또한 함께 발매된다.
더불어, 기존 반디더핑크의 오리지널 슈즈를 발전시킨 프로보드(Proboard) 슈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90년대의 두툼한 스케이트보드 슈즈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보드 또한 스니커 곳곳 패스트푸드의 요소를 차용, 반디더핑크의 정체성을 살렸다.
반디더핑크 세 번째 드롭은 이번 주부터 발란사(Balansa)와 하이츠(Heights), 카시나(Kasina), 더 차일드후드 홈(The Childhood Home), 케이스스터디(Casestudy) 등 공식 딜러 숍에서 발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