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pta의 패션 브랜드 MAINS가 부활을 예고했다

영국의 음악가 스켑타(Skepta)가 자신의 브랜드 메인스(MAINS London)의 부활을 예고했다. 지난 2020년, 브랜드가 돌연 활동을 중단한지 약 2년 반만의 소식이다.

새로이 공개될 컬렉션은 메인스의 새로운 총괄 디자이너 마이키 피어스(Mikey Pearce), 존슨 오키드(Johnson Orchid)의 그래픽과 함께 전개된다. 세 사람의 기념비적인 협업 컬렉션은 오는 9월 18일, 런던 패션 위크(London Fashion Week)에서의 쇼에서 화려한 등장으로 처음 공개될 예정. 보그 비즈니스(VOGUE BUSINESS와의 대화에서 그들은 소비자가 옷을 처음 본 자리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지만, 파트너십을 맺은 리테일러는 공개되지 않았다.

메인스가 새로이 전개할 컬렉션은 스켑타가 마이애미에서 지낸 시간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에 더해 데님 섹션, 플란넬 소재와 패턴, 새로운 그래픽 프린트들이 위주가 될 것이라는 소식 역시 뒤따른다. 그뿐만 아니라, 뉴에라 (New Era)와의 협업 제품군도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고.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 가만히 전시된 것이 아닌, 100년 후도 빈티지 스토어에 있을 옷을 만들기 위해 지금은 씨앗을 뿌리는 중”이라고 전한 스켑타의 커다란 포부에 믿음이 간다면 기나긴 동면을 깨고 스켑타를 비롯한 메인스 크루가 선보일 거대한 마이애미의 풍광을 기다려봐도 좋을 것.

MAINS Londo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VOGUE BUSINESS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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