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상 인플루언서 이마, 브랜드 Astral Body 론칭

일본의 가상 인플루언서 이마(imma)가 패션 브랜드 아스트랄 바디(Astral Body™)를 론칭했다. 그간 패션쇼, 전시, NFT 출시, 각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모습을 보였던 그가 마침내 본인의 브랜드를 설립하고 나선 것. 나이키(Nike)와 클롯(Clot)의 협업,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등 다수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와 합을 맞춰온 이마기에 아스트랄 바디 역시 스트리트 컬처를 뿌리에 뒀다. 물론 가상 인플루언서라는 특성을 잘 살려 물리적 요소와 디지털 요소를 적절히 배합한 것이 특징.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렉터로서 그리고 모델로서 아스트랄 바디와 함께할 이마는 ‘Free Ur Soul’을 브랜드 모토로, 물리적 신체에서 해방된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 전하며 비정기적 컬렉션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공개된 아스트랄 바디의 첫 번째 드롭에는 인간 신체와 브랜드 로고를 결합한 아스트랄 니플 티셔츠, 아스트랄 러브 티셔츠를 포함한 티셔츠 5종과 빛 모양의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볼캡 2종이 모습을 보였다. 앞서 말한 바 그대로 인간의 물리적 특성과 디지털적 요소를 모두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부분.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진실이 존재하는지, 사람들은 무엇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지, 디지털 세계는 비현실적인 것인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이 진짜 현실인지. 가상과 현실 두 세계의 충돌을 온전히 품은 브랜드, 아스트랄 바디. 그들의 첫 번째 드롭은 오는 8월 5일 오후 12시,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Astral Body 인스타그램 계정
imma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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