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명가 리바이스(Levi’s)가 캘리포니아의 떠오르는 신예 브랜드, ERL과의 협업 소식을 알렸다. ERL은 팝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요소와 스케이트, 서핑 문화를 적절히 조합해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유쾌한 브랜드로 두 브랜드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바이스 역시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데님을 전개해 왔기에 ERL의 색채가 그들의 헤리티지와 이질감 없이 버무려진 모습.
이번 협업 컬렉션의 주제는 개인의 개성과 자기표현으로, 두 브랜드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캘리포니아 소년 소녀들의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 컬렉션은 총 10피스로 구성됐으며 리바이스의 과거 피스를 기본 골격 삼아 디테일에 변화를 줬다. 밝은 컬러의 워싱 데님이나 여기저기 해진 듯한 스크래치, 대충 운동화 끈으로 묶은 듯한 연출은 캘리포니아의 어느 해변, 지는 해 아래 자유롭게 뛰어노는 이들의 모습을 상상하게끔 한다.
해당 협업 컬렉션은 오는 9월 6일 릴리즈될 예정으로 리바이스 공식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 몇몇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새 단장이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보자.
Levi’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R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Lev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