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웃도어 브랜드 케일(Cayl)이 뉴발란스(New Balance)와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2021년 뉴발란스와 함께 샌들과 슬라이드 모델을 선보였던 케일은 이번 시즌 아웃도어에 특화한 스니커 두 종을 발매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깊게 보여준다.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이미 잘 알려진 뉴발란스의 다목적 트레킹화 610이 그 첫 주자로 갑피에 헤어리 스웨이드와 더불어 케일의 시그니처인 그리드 립스톱 소재를 사용, 탑라인 측면에서 케일 로고를 찾아볼 수 있다. 전체적인 컬러웨이를 어스 컬러로 설정해 야외 활동과 일상 그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두 번째 모델은 뉴발란스의 트레일 러닝화 프레쉬 폼 모어 트레일 v3(Fresh Foam More Trail v3)로 그레이 컬러를 중심으로 한 간결한 디자인에 힐탭 내 케일 로고를 삽입해 유니크함을 더한다.
이번 케일 x 뉴발란스 협업 컬렉션은 스니커뿐 아니라 다양한 의류 또한 포함한다. 후디와 플리스, 다운 재킷, 하이킹 팬츠, 그리고 백팩과 샤코슈 등의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무드의 컬렉션을 구성했다.
케일과 뉴발란스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은 오는 10월 13일 케일과 뉴발란스 코리아 공식 온,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