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에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매거진 스니커 프리커(Sneaker Freaker)가 나이키 에어 맥스 플러스(Nike Air Max Plus)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서적 ‘스테이 튠(STAY TUNED)’를 발간했다.
1998년 나이키의 신참 디자이너였던 션 맥도웰(Sean McDowell)에 의해 탄생한 에어 맥스 플러스는 독특한 실루엣과 도발적인 컬러웨이로 전 세계 수많은 마니아를 양성했다. 출시 당시에는 높은 사양의 러닝화로 소개되었지만, 트랙보다는 거리에서 그 두각을 드러냈고, 이후 25년간 끊임없는 호응을 얻으며, 스니커 신(Scene)의 한 축을 맡아내고 있다.
이러한 인기 덕에 슈프림(Supreme)을 비롯해 파타(Patta), 어 콜드 월(A COLD WALL*)과 같은 굵직한 패션 브랜드가 에어 맥스 플러스를 캔버스 삼아 흥미로운 그림을 그려내기도 했다. 스테이 튠은 에어 맥스 플러스를 둘러싼 다양한 현상에 주목, 이를 광적으로 수집하는 컬렉터의 이야기와 함께 이 특별한 스니커를 소재로 한 갖가지 아트워크를 소개한다.
에어 맥스 플러스라는 모델 하나만으로 300페이지를 채웠으니 에어 맥스 플러스의 모든 것이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에어 맥스 플러스의 과거와 현재를 충실히 담아낸 스니커 북 ‘스테이 튠’은 가까운 시일 주요 도시의 풋락커(Foot Locker)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Sneaker Fre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