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i’s X BEAMS, 슈퍼 와이드 핏 캡슐 컬렉션 공개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와 일본을 베이스로 한 브랜드 빔즈(BEAMS)가 다시 한번 뭉쳤다. 2019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파트너십을 한 번 더 보여준 것. 특히 이번 협업은 지난 2022년 SS 시즌을 위해 선보인 ‘Super Wide’ 컬렉션을 한 번 더 진행한 것으로, ’Super Wide V2’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할 예정이다. 

해당 협업을 위해 두 브랜드는 1940년대의 아카이브로 회귀했다. 리바이스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타입 1 트러커 재킷(Type I Trucker Jacket)의 섬세한 주름과 가슴팍을 가로지르는 절개선이 인상적. 데님 트러커에 늘 있었던 가슴팍의 주머니는 덮개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단 네 개의 버튼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옷자락에는 일본 특유의 단정함과 정갈함이 엿보이기도. 청바지 역시 리바이스의 501 모델을 토대로, 버튼으로 구성된 바지 버클이 눈에 띈다. 동시에, 허리 뒤쪽에 있는 두 개의 브랜드 택이 고요하게 존재감을 뽐낸다. 두 베이스로 한 로고가 뒤에 프린트된 기본 반소매 티셔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떠들썩하지는 않지만, 두 브랜드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는 이번 컬렉션에서 5년이라는 브랜드 파트너십의 결실을 엿봤다면 조금 과장일까. 하지만 아메리칸 빈티지의 핵심을 이끄는 브랜드 리바이스와 일본식 아메카지의 선구자 빔즈의 협업이라면 시끌벅적한 컬렉션이 되레 어색할지도 모르겠다. 아주 사소한 디테일을 통해, 혹은 오히려 너무 거대한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완성한 두 브랜드의 컬렉션은 오는 2024년 1월 2일, 일본의 빔즈 일부 매장에서 선 판매가 시작된다. 뒤이어 1월 9일부터는 두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주목해 보자.

Levi’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BEAM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BEAMS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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