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킨을 입은 Adidas Samba

아디다스(Adidas)와 암스테르담의 스튜디오 하겔(Studio Hagel)이 손을 잡았다. 이제는 다소 지루하게도 느껴질 법한 삼바(Samba)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것.

하겔에 의해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해당 삼바 모델은 4가지 컬러웨이로, 테이블 냅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삼바의 소재인 스웨이드와 가죽을 과감히 제외하고, 면 소재에 꽃무늬를 수놓거나 레이스 무늬를 사용한 것이 인상적. 색상 역시 파스텔 색조의 산뜻한 톤을 유지하며 이른 봄 내음을 풍겼다. 공개된 상세 컷에서 또한 삼바 스니커가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어 하겔의 영감을 강화하는 듯 보인다.

한편, 스튜디오 하겔은 2015년 신발 디자인 브랜드로 암스테르담에서 시작됐다. 퓨마(Puma), 코치(COACH), 발렌티노(VALENTINO), 오프화이트(Off-White™) 등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 및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고. 동시에 2022년, 그들만의 컬렉션을 시작한 바 있다.

아쉽게도 해당 모델의 판매 여부나 시기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 하겔 특유의 톡톡 튀는 발상이 빛을 발하는, 그 무엇보다 산뜻한 삼바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새로 올라올 소식에 주목해 보자. 

Adida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Studio Hage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HAGEL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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