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허라치(Nike Air Huarache)가 스크림 그린에 이어 오리지널 색상인 ‘스포츠 터크오이스(Sport Turquoise)’를 선보였다. 언뜻 보면 최근 풀린 GS 모델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흰/초/노는 엄연히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귀한 제품이었다. 재작년 영국 사이즈 샵에서 극소량만이 발매되었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일이 아닐까. 20년의 세월에 이제는 최고의 착용감, 쿠셔닝이라는 단어는 어불성설. 하지만 멕시코 전통 샌들 와라치와 수상 스키 부츠의 디자인을 결합해 탄생시킨 허라치 시스템은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래 현재까지 스니커 문화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Nike Air Huarache OG ‘Sport Turquoise’는 피니쉬 라인에서 9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