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TT가 선보인 감각적인 신발끈 ‘CATERPY LACES’ 그리고 스니커 컬렉션

Little Tokyo Table Tennis, 일명 LTTT는 탁구를 테마로 저지, 트랙슈트, 캡, 가방 등 다양한 스포츠웨어를 선보이는 브랜드이자 탁구 커뮤니티다. LTTT의 파운더 지로 마에스투(Jiro Maestu)는 브랜드를 동아리로 정의하기도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매주 화요일 LA에 위치한 테라사키 부도칸 체육관(Terasaki Budokan)에서 실제 LTTT의 탁구 경기가 이뤄지기 때문.

LTTT의 매력은 패션 브랜드가 좀처럼 품지 않았던 탁구라는 테마뿐 아니라 일본 탁구 클럽의 로고를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탄생한 볼드한 ‘LTTT’ 로고와 탁구 유니폼에서 차용한 다채로운 컬러에 있다. LTTT가 이번 출시한 ‘CATERPY LACES’ 역시 그 매력이 다분히 묻어난다. 마치 그들의 굵직한 로고처럼 알맹이가 촘촘히 박힌 신발끈은 라임 그린, 아쿠아, 핑크, 레인보우 등 총 7종으로 출시됐으며 이에 맞춰 해당 신발끈을 최적의 컬러 조합으로 장착한 9종의 미즈노(Mizuno), 니타쿠(Nittaku) 스니커 컬렉션도 공개됐다. 눈길을 사로잡는 신발끈 외에도 스니커에 붙은 탁구 선수들의 실사 프린팅 뱃지가 매력을 더한다. 아쉽게도 스니커 컬렉션은 발매와 동시에 전부 품절. 하지만 ‘CATERPY LACES’으로 본인의 스니커를 직접 커스텀하는 방법도 있으니 이들의 컬렉션 이미지를 참고, 본인만의 개성을 더욱 살려봐도 좋을 것.

CATERPY LACES – Lime Green

단순 패션이라는 카테고리를 넘어 하나의 커뮤니티, 동아리로 작동하며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LTTT. 이들이 선보인 창의적 슈즈 컬렉션에 흥미가 간다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Little Tokyo Table Tenni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Little Tokyo Table Tennis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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