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의 아들, 마커스 조던(Marcus Jordan)의 브랜드 트로피 룸(TROPHY ROOM)이 나이키와의 새로운 협업 스니커를 공개했다. 나이키 에어 조던 1 로우 OG(Nike Air Jordan 1 Low OG) 모델로, 지난해 말부터 소문으로 돌던 제품이 드디어 공식 출시를 알린 것.
지난 2021년, 에어 조던 하이탑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새로이 선보이는 로우탑 디자인은 화이트, 블랙, 레드의 강렬한 컬러 조합으로 이뤄졌다. 베이스는 흰색의 가죽 소재이며, 코듀로이 힐 탭과 도톰한 자수의 스우시 로고가 블랙 컬러로 무겁게 중심을 잡는 동시에 레드 컬러의 새틴 소재로 대비감을 더했다.
이번 협업 제품의 이름은 ‘Rookie Card – Away’. 트로피 룸의 설명에 따르면, 1986년 마이클 조던의 플리어 농구 카드, 그리고 1984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에 찍힌 조던의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 시절 사진이라고. 두 이미지 모두 시카고 불스의 상징적인 레드 컬러 유니폼을 입고 역동적으로 경기를 펼치는 조던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오는 3월 13일까지 래플에 응모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14일, 티셔츠와 바지 등 다양한 의류까지 선보일 예정. 또한 올해 말, 트로피 룸 한정판으로 흰색 스우시 로고의 ‘Rookie Card – Home’ 역시 출시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계속 주목해 보도록 하자.
TROPHY ROOM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Nik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TROPHY ROOM, Internet Archive, Sotheb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