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자연 등 주변의 다양한 환경에서 얻어진 경험을 의류로 풀어내는 패션 브랜드 엑슬림(XLIM)이 그들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NEW DREAMIN’이라고 이름 지어진 24 FW 컬렉션은 롱코트와 바시티 재킷, 스웨터와 데님 팬츠와 같은 클래식하면서도 일상적인 패션 아이템에 기능성 원단을 배치했으며, 불규칙한 절개와 스티치, 간결한 실루엣으로 브랜드의 개성을 은은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엑슬림의 첫 여성 라인까지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엑슬림의 결을 다채로운 종류의 여성복으로 이식, 톱과 스커트, 팬츠 등을 통해 컬렉션의 폭을 한층 넓혔다.
더불어, 컬렉션 룩북 내 밀리터리 브랜드 알파 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와 함께한 MA-1 재킷 또한 확인할 수 있는데, 기존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재와 절개에 변주를 준 엑슬림 스타일의 밀리터리 재킷을 선보였다.
혁신적인 원단과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매 시즌 그 밀도를 높여가고 있는 엑슬림의 새 컬렉션 ‘NEW DREAMIN’의 룩북을 천천히 감상해 보자.
이미지 출처 ㅣX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