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이키델릭 록밴드 테임 임팔라(Tame Impala)의 보컬 케빈 파커 (Kevin Parker)와 프랑스 패션 브랜드 A.P.C가 협업해 ‘인터렉션 25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이키델릭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아 펼쳐진 이번 협업은, 테임 임팔라의 노래 제목인 “Breathe Deeper” 프린팅 티셔츠를 필두로 알파카 스웨터, 버킷햇, 선글라스 등이 제품군으로 등장했다.
한편, A.P.C의 창립자 장 뚜이뚜(Jean Touitou)는 “딸이 테임 임팔라의 노래를 들려준 이후, 나는 광팬이 되었다. 이들은 1960년대 소프트 머신(Soft Machine)부터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까지 내가 좋아했던 모든 음악을 합친 아티스트 같았다. 나는 그들의 음악적 독창성과 캐주얼한 스타일을 사랑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캡슐 컬렉션의 모든 제품군은 유니섹스 라인으로 XXS부터 XXL 사이즈까지 다채롭게 출시된다. 사이키델릭과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예기치 못한 조합의 ‘인터렉션 25 컬렉션’은 18일 오후 12시 A.P.C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